
비가 오는 날, 공공 자전거를 이용할지 말지는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매번 고민하는 주제다.‘우산 쓰고 탈 수 있을까?’ ‘브레이크가 잘 들을까?’ ‘비 맞으면 장비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?’ 같은 생각이머릿속을 스쳐 지나가지만, 출근길에 버스가 만원일 때나 급하게 약속 장소로 이동해야 할 때공공 자전거는 여전히 매력적인 선택지다.특히 서울 따릉이, 대전 타슈, 세종 어울링, 울산 피프틴, 창원 누비자 등지역별 공공 자전거는 기종·관리 상태·대여소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비 오는 날 안전성과 편의성에서도 차이가 크다.나는 실제로 비 오는 날 여러 지역에서 공공 자전거를 이용해 보며지역별 차이, 날씨에 따른 장단점, 안전 수칙을 직접 체험했다.이 글에서는 비 오는 날 공공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지, 지역별 특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