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50 탄소중립을 향한 전 세계적 움직임 속에서,우리 일상에서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행동은 무엇일까?사람들이 흔히 떠올리는 친환경 활동은‘일회용 컵 줄이기’, ‘분리수거 철저히 하기’ 등이다.그러나 우리가 매일 반복하는 출퇴근, 통학과 같은이동 방식 자체를 바꾸는 것이야말로가장 강력하고 즉각적인 탄소 배출 저감 방법 중 하나다.특히 최근 몇 년간 전국 주요 도시에서 운영되고 있는공공 자전거(따릉이, 타슈, 어울링, 피프틴 등)는자동차나 버스와 같은 화석연료 기반 이동 수단을 대체하며도시 교통의 패러다임을 바꿔가고 있다.이 글에서는 서울, 대전, 세종, 울산, 창원 등 대표적인 지역별 공공 자전거 시스템이어떻게 실제 탄소 배출 저감과 에너지 절약에 기여하고 있는지를 데이터와 체험을 통해 분석..